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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 노인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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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준희 댓글 0건 조회 3,651회 작성일 22-09-1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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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고령 사회

노인을 생각한다.

 

                                                                                                                                                            시니어 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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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 예산 절감 방안 중 하나로 공공형 노인 일자리 608천 개 중 61천 개를 줄이고 대신 시장형 일자리 38천 개가 늘리도록 보조금 등을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그 금액이 많지는 않겠지만 결국 노인 일자리를 줄이겠다는 말이다. 노인은 국가에 어떤 사람일까?

 

노인을 순수한 우리말로 바꾼다면 늙은이이고 생물학적으로 말한다면 노화한 사람이다. 나이로 말하면 우리나라에서는 전철 무임승차, 노령연금 등 정부로부터 혜택을 받는 65세 이상의 사람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옛날에 비해 노인들이 살기 좋은 나라이다. 그러나 경제력으로 세계 10위 안에 있지만 노인 복지 행복지수가 OECD 국가 34개 국가 중 32위이다. 이것은 아직도 노인복지가 부족하다는 것을 수치가 말하고 있다. 정부가 경제력만큼 노인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하여 노인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했으면 좋겠다.

 

어떤 사람은 가장 서러운 것이 가난 또는 장애라 하지만 어떤 면에서 늙은 것으로 생각한다. 그 이유는 늙음과 동시에 고독과 가난과 장애가 함께 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노인을 가장 서럽고 슬프게 하는 것은 노인을 천시하거나 혐오하며 짐이나 퇴물로 보는 노인차별(ageism)이다. 노인은 결코 몰지각한 사람들이 보는 퇴물이나 짐이 아니다. 첫째 이유는 허리를 졸라매고 땀 흘려 가난한 나라를 이만큼 잘 사는 경제 대국으로 만드는 데 기초를 놓은 은퇴자(retiree)이기 때문이다. 불어에서 은퇴하다‘retraiter’ 이다. 그 의미는 다시(re) 대접하다(trater)이기에 은퇴자는 다시 대접을 받아야 할 사람이다. 노인은 한때 자기 일터에서 국가 경제를 위하여 일하다가 은퇴한 사람이기에 대접을 받을 분이요, 국가로부터 냉대를 받아야 할 사람이 아니라 보은을 받아야 할 사람들이다. 둘째 이유는 노인은 연령의 사회의 어른(elder)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사는 사회나 어린이 청소년 장년 노년과 같은 계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미래의 주역으로 절대 중요하고, 장년은 현역으로 절대 중요하며, 노년은 원로로 절대 필요하다. 원로가 있는 것과 없는 차이는 크다. ‘늙은 자에게는 지혜가 있고 장수하는 자에게는 명철이 있다’1)고 하였다. 인생의 고민, 사회의 문제, 국가의 위기가 있으면 원로에게 가서 물으면 갈 길을 안내한다. 셋째 이유로 노인은 퇴물이 아니라 각가 자기 분야에서 기능을 갖고 은퇴한 쓸모가 있는 사람들이다. 현대 80의 나이는 과거 60의 나이만큼 건강하다. 이 말은 60대와 70대는 충분히 일할 수 있는 나이라는 말이다. 노인 노동자(older worker)는 경륜과 전문성을 겸비한 유능한 노동자(Senior Worker)가 될 수 있다. 다시 말하면 노인은 한 때 일터에서 잔뼈가 굵은 경험자이다.

 

문제에 답이 있다. 초고령 사회의 문제가 노인이지만 그 답을 노인에게 찾을 수 있다. 노인들은 자신들 때문에 나라가 사회가 늙지 않기를 바란다. 노인들은 그 어떤 계층보다 나라를 사랑하며 나라가 가야 할 길을 알고 있다. 노인이 일할 수 있는 곳을 찾아보면 사실 많다. 예로 회사의 정문에 노인들을 세워 직원을 맞이하게 하며 손님을 고문실과 상담실에 앉히면 회사가 질서가 잡히고 노인이 짐이 아니라 유용한 일군이 될 수 있다. 우리나라가 저출산과 초고령 사회로 진입함으로 생산 인구가 감소하고 미래를 걱정하고 있으나 은퇴 나이를 늦추고 노인을 적재적소에 쓴다면 노인은 국가의 짐이 아니라 운전자가 되고 노인의 삶은 좋아지며 생산인구가 15% 이상 늘어나게 되리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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